키보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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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12. 23:52

오늘 중고거래를 통해서 엔데버 50g를 샀습니다.

(완전 새거 ㄷㄷ..)

 

바로 풀윤활을 때렸는데 정말 오래 걸렸네요 ㅠㅠ

 

일단 후기입니다.. 사진은 키캡까지 전부 오면 그때 올리도록 하져

 

결론부터 내자면.. 솔직히 잘 모르곘네요

 

소리 차이가 없어서 잘 모르겠다는 것은 아니구여

 

변한 소리가 음.... 제 심금을 울리지 못하는것 같아요

 

처음 순정 상태에서 쳤었던 타건감은 딱 제가 원하는 타건감이었습니다

(이때 멈췄어야했는데 흠)

 

그런데, 이미 윤활 도구도 다 사뒀구... 키캡 오려면 멀었으니까 

 

한번 윤활이나 해보자 해서 했는데 글쎼요 ㅋㅋ....

 

다음 포스팅에 올리겠지만 무접점은 풀윤활 하는게 아닌것같아요

 

노뿌 무접점 키보드 윤활을 할 때, 스프링 정렬 문제로 키가 안먹히는 문제가 있다는데..

 

일단 모든 키를 다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주요 키는 잘 먹는 것을 확인했슴다..

 

오늘 4시간 정도 소모를 했는데.. 이중 3시간은 키보드 하판 때문이었어요

 

하판 분리도 진짜 미친듯이 힘들었고... 흡음재때문에 하판 안닫혀서 후..

 

흡음재 80%를 제거하고, 다시 넣어서 해결했어요

 

...

 

알리 익스프레스에 주문한 키캡 하나는 왔는데

 

정작 엔데버에 끼울 녀석이 아직 안와서..

(현재 통관 허가남)

 

아마 다음주 수요일 이내로는 무조건 올 것 같은데

 

언능 왔으면 좋겠군여 흐흐..

 

그리고 먼저 사둔 키캡은 집 키보드랑 너무 안맞아서...

 

키보드를 추후에 바꿔서 끼우려고 합니다

 

지금 키보드는 예전에 청소할 때 마제식 스테빌라이저의 부품을 그냥 버리거나

 

스테빌라이저에 윤활된 부분을.. 더러운 오물인걸로 착각해서 박박 닦아버려서 ㅋㅋ..

 

지금 소리가 개판입니다.. 특히 enter 누를때 혼자만 팅팅 튕기네요;

 

당장 다음달은 못살것같고 시간을 두고 천천히 고민해봐야겠어요

 

다음 포스팅은.. 윤활전/후 타건음과 키캡 착용 영상으로 찾아오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