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일지가 2장 만에 99%를 달성했다
내 게으름 때문일수도 있고
게임 자체가 너무 가벼워서(?) 일지도..
7월의 말 동아리 동생과 술 한 잔 하면서 가볍게 만들어본 게임에서
여러 가지를 얻어가는 것 같다
동생은 유니티 개발이 처음이었으니 좋은 경험이 됐을 테고
나는 협업을 통해 여러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었다
(특히 git..)
물론 아직도 의아한 부분이 있긴 하다
particle prefab 하나가 날아갔는데 내 컴퓨터에서만 보이지가 않는다
이건 추후에 더 조사할 문제이긴 하지만, 일단은 동생 컴퓨터로 빌드하면
별문제 없이 돌아가서 문제를 잠시 묻어두고 진행하였다
처음, 이 게임을 만들 때 꼭 목표로 했던 것들이 있었다
게임 규모의 최소화
서버 이용하기
마지막으로 코드 최적화
코드 최적화를 제외하고는 목표했던 것을 지켰다
코드 최적화는 역시..
마지막으로 갈수록 급해지다 보니 대충 마무리 짓는 듯하다
늘 그랬듯이 개발 초기에는 이런저런 클래스들을 설계하고
접근 제한자도 잘 지키며 유지/보수를 고려하여 코드를 짰지만
결국 매니저 클래스를 남발하며 성에 차지 않는 참조들을
써먹어간 점이 굉장히 아쉽다
채팅 프로그램 개발도 그랬듯이
시간이 지나면 내가 짠 코드들은 잊힐 것이다
쉼표로 기록했던 커밋들은 마침표가 됐고
이 프로젝트 또한 별반 다르지 않을 거라 예상한다
...
개발 일지라고 해놓고
일기를 써놓는 게 웃기긴 하지만
다음 포스팅에서 결과 동영상과 깃 주소를 올릴 생각이다
이건 이런 식으로 구현했다 보다는 간간히 써놓은
버그 리포트가 더 도움이 될 듯하다
'Unity > 개발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Space Journey] 4. 개발 완료(完) (0) | 2020.10.08 |
---|---|
[Space Journey(가제)] 3. 1차적 완료 (0) | 2020.09.06 |
[Space Journey(가제)] #1. 개발 시작 (0) | 2020.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