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계획

일상/하루, 끄적임

2020. 8. 6. 11:02

7월이 다 갔다

 

다음 학기도 한 과목을 제외하고는 비대면 + 절대 평가라니

 

이번 학기만 잘 받으면 목표했던 학점은 만들고 졸업 가능할듯 하다

 

의미는 없겠지만 ㅋㅋㅋ

 

7월은 되게 목표했던 것의 스타트를 잘 끊었었던 것 같다

 

알고리즘, effective c++, 정처기, 서버 관련 이론...

 

8월은 이것의 연장선으로 포폴을 손 댈 생각이었지만

 

갑작스럽게 친구와 게임을 만들게되서

 

잠시 미루었다

 

오랜만에 유니티를 만져본 소감은 .. 역시

 

게임엔진은 다르구나(?) 였다

 

생각대로 만들어지는게 참 좋은것 같다

 

이 게임은 굉장히 간단한 게임으로 9월초안에 끝낼 생각이다

 

목표는 BIC인데 솔직히 수상은 못할것 같다

(너무 간단함)

 

그리고 다시 학과공부를 하게 될텐데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보면 또 인턴이니 하반기니 하면서

 

굉장히 바빠질 예정이다

 

목표하던 포폴은 조금 미루어야 할듯하다

 

사실 이번 학기에 취업문을 두드릴 생각이 없다

 

준비가 너무 안된것도 있지만 일단 포폴이 너무 마음에 안든다

 

채팅프로그램 하나, 언리얼 프로젝트 하나, 전혀 상관없는 로봇팔 시스템까지..

(상을 타버려서 안넣을수도 없고 ㅠ)

 

막상 면접에서 포폴에 관한 질문이 거의 없다해서

 

다 집어넣긴 할건데 너무 부족하다

 

특히 게임과 관련된(엔진은 썼다만) 포폴이 없다

 

원래는 채팅프로그램2(iocp,분산서버)가 완료되면

 

바로 유니티랑 연동해서 게임 느낌만이라도 나는 포폴을

 

제작할 생각이었지만, 곰곰히 생각한 결과

 

이건 제 시간안에 못끝낼것이다

 

"포폴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알고리즘과 effective c++ cs 지식은 하면 할수록

 

꾸준히 해줘야한다는 것을 느낀다

 

결국 이것들을 병행한다는 가정하에

 

목표하는 세 개의 (이젠 하나 더 추가됨) 포폴을 만든다?

 

불가능하다. 적어도 올해안에는

 

그래서 조금 자신을 내려두었다.

 

올해는 일단 학교수업과 bic 게임 공모전 그리고, 정처기를 중심으로 하자고

 

bic,정처기가 차례로 끝나면 그 때부터 다시 정상궤도로 돌아올 것 같다

 

늘 계획했던게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불안증세를 보이는데

 

이번에도 마음이 그렇게 편하지 않다

 

특히 밤에 잠이안온다. 불안해서

 

그래서 생각도 비울겸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

 

일단 급한 것 부터 차례로 해치워 나가고

 

다시 목표했던 것들을 진행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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