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것같지 않던 마지막 학기가 드디어 왔다
코로나 영향으로 인해 아쉬운 1년이 되긴 했지만
오히려 코로나 덕에 여러 준비를 할 수 있기도 했다
이번 학기는 15학점을 듣게 되는데 (부전공.. 전공만 따지면 9학점 ㅠ)
현재 평점이 3.46이라 요번 절대 평가도 어느정도 준비해서
3.5 이상을 맞출 생각이다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서 도망갈 구멍은 만들어 놓기 위해서 ㅎㅎ;
9월은 바쁠 예정이다
수업을 열심히 들어야하기 때문은 아니고
현재 진행하는 프로젝트 출시를 9월중에 할 것이고
정보처기사 실기와 코테 강의를 좀 살펴보기 위해서이다
저번엔 중간고사가 없어서 텀이 좀 길었지만
이번에는 아무래도 진행하다 보니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공부를 하기에는 상황이 적절하지 못한것도 사실이다
조금 불안한 것이.. 서버 지식이 훨훨 날아가는듯 한데 ㅜ
짬이날 때마다 깃허브에서 jacking75님의 서버 예제를
따라 하면서 기억을 계속 되살려봐야겠다
나름 정리해보자면
9월 | 게임 출시 | 코딩테스트 | 정보처리기사 |
10월 | 정보처리기사 | 중간고사 | |
11월 | 서버개발 | 코딩테스트 | |
12월 | 기말고사 | 코딩테스트 | 서버개발 |
순위를 따지자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 싶다
겨울 방학에는 운전면허와 토익준비를 할까싶다가도
시간이 아까워서 토익을 버릴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
대기업 게임회사에 취업한 형님들 중에
토익을 들고 있는 형님이 없어서 ㅜㅜ 이걸 해야하나
계륵같은 시험이다
물론 최근에 레퍼런스를 찾아보면 대부분 영어라서
기본 독해능력이라도 길러보자 하는 마음이 없지않아 있지만
사실 그런 내용은 구글 번역으로도 대충 감이오기에..
더 넓은 곳을 향한 욕구가 없다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수도 있겠다 생각중
저번 학기를 경험해봐서 이번 학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있다
초반에 번아웃 걸려서 go 언어 강의로 시간 때운짓이라던가..
(근데 이거 듣고나서 {} 괄호를 함수명 바로 옆에 붙이는 습관이 생겨버림;)
학기중에 채팅 프로그램 만든건 꽤 괜찮았지만 (결과는 안괜찮!)
지금 생각해보면 쓸떼없이 클라에 시간을 너무 투자했다
그냥.. c#으로 클라 만들걸 ㅜ
이번 학기는 포폴 위주 보다는 학업,자격증,ps 위주로 달리고
개발 욕구를 끝까지 참아내다가 한 번에 풀어내야겠다
그러면 번아웃도 안오고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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