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프로카데미에서 게임서버 취업전략과 게임개발 입문 개론을 듣고 왔습니다.
부산에서 이 수업 하나 들으려고 부랴부랴 왔어요 ㅎㅎ.
수서역까지 날아가기 전 부산역에서 한 컷
덕분에 SRT를 태어나서 처음 타봤습니다. 딱히.. KTX랑 다른 점은 모르겠더라구요.
경찰병원 역에 위치한 프로카데미아에 가기 위해서 가락시장 방향의 3호선을 탔습니다.
고등학교 때 논술시험 치러 서울을 왔을 때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었는데
원래 이 부근이 사람이 없는 건지.. 아니면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지하철을 안 타는 건지..
지하철에 사람이 없더라고요.
특강이 12시 30분부터 시작인데 한 시간 일찍 도착해서 경찰병원 역 부근의 김치찌개 집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양도 정말 많았구 고기랑 김치도 정말 큼직하게 잘려서 나오더라고요.
커피도 하나 챙겨서 프로카데미로 향했습니다!
특강 시작 전 대기하고 있는데 학원이 정말 깔끔하더라고요
예전에 부산의 모 s학원 다닐 때는 깔끔하긴 했는데 너무 좁아서..
여기는 책상 간 간격이라던지 학습실 자체가 넓어서 좋았습니다.
12시 30분부터 5시까지 2개의 강연을 들었었는데 정말 알차고 좋았어요.
게임 서버 관련 내용들은 구글에서도 제대로 찾아보기가 힘들었었는데
직접 교육하신 학생들이 대기업에 어떻게 들어갔고 어떤 면접 질문들을
받았는지 말씀해주셔서 정말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강의 자체는 정말 마음에 들었지만, 서울에 혼자 올라온 게 처음이었는데
다른 것들을 구경도 못하고 바로 고속버스 타고 내려간 게 아쉽네요 ㅜㅜ
심지어 버스번호도 제대로 못 봐서 결국 택시 타고 동서울역까지 갔습니다.
원래 여유가 있었으면 판교까지 내려가서 게임회사들 보며 마음을 다잡고 싶었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다음에는 면접 보러 판교에 가는 일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다음 포스트는 프로카데미아 강사님께서 중요하게 생각하신 부분이나
취업전략에 대해서 간략히 포스팅하겠습니다!
'일상 > 하루, 끄적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신이 안되네 ㅠㅠㅠㅠ (0) | 2020.03.09 |
---|---|
코로나.. (0) | 2020.02.27 |
개학전에 끝내야할 것들 (0) | 2020.02.19 |
내일 질문할 것들 (0) | 2020.02.15 |
이사 왔습니다! (0) | 2020.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