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글

일상/하루, 끄적임

2021. 6. 8. 01:01

저번에 정처기 불합격했던 것은 작년 마지막 5차 시험에서 기적적으로 합격했습니다..

 

포스팅했던 글들 뒤져보다가.. 불합격인 채 끝나 있어서 ㅋㅋ..

 

웃긴 것이 정처기 공부만 했을 때는 불합격하더니..

 

기말고사 면접 다 겹쳤을 때 대충 보고 친 시험에서 합격을 한 것이죠

 

올해 초에 친구 한 명이 취업한 저에게 운칠기삼 드립을 쳤었는데

 

그게 어느 정도는 들어맞는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생각해보면 2020년 3회 실기는 말이 안 됐음..)

 

...

 

 

예전에 메이플 관련으로 포스팅을 하다가 그만두었는데

 

올해 갑작스러운 일들이 너무 많이 생겨서 까먹었습니다..

 

게다가 예전에 프리서버로 했던 포스팅이 제재를 먹어서 ㅠ 

 

네이버 포스팅 시절에 참 많이 올렸었는데 이제는 못하겠군여

 

뭔가 포스팅하면서 그럴듯하게 풀어내고 싶었는데.. 

 

옛날 일들이 잘 기억이 안 나더라고요 쩝

 

예전에 가이드북을 엄청나게 모았었는데.. 어무니가 다 버려서

 

그런 거라도 있었으면 글을 이어 나갔을 텐데 아쉽군여

 

N사 게임들이 여러모로 인생에 영향을 많이 끼친 것 같아

 

시간이 난다면 다시 정리해서 포스팅해보려 해요

 

...

 

최근에 피아노를 취미로 배우고 있어요

 

정확히는 배운다기보다는 혼자 해보는 거지만 ㅋㅋ..

 

 

일단은 모 유튜버의 책들을 사서 따라 치는 중인데..

 

역시, 원하는 곡이 아니니 어느 순간 지루함이 몰려오는 것 같아요.

 

원래 게임 음악들을 피아노 편곡으로 쳐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취준 할 때 그런 피아노곡 모음 유튜브 보면서 했었져..)

 

최근에 정말 오랜만에 듣게 된 음악이 하나 있어서.. 아시는 분들이 많을지는 모르겠지만

 

포트리스 - Once in a Life Time

 

이라는 곡입니다

 

https://youtu.be/fvCl6qyF1CA

 

옛날 게임들 보면, 정말 음악이 다 좋은 것 같아요

 

생각보다 곡이 크지 않아서 다음 도전곡으로 좋을 것 같네요 ㅎㅎ

(언젠가 피아노 연주도 포스팅을..)

 

...

 

 

마지막으로, 최근에 키보드 포스팅을 꽤나 올렸었는데 ㅋㅋ..

 

주문 취소하고 당근 마켓으로 직거래하기로 했어요..

 

진짜.. 사람 마음이 이랬다 저랬다.. 귀가 얇은 편이기도 한데

 

주말 내내 키보드 소리만 들으니 도저히 저소음 적축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귀가 됐어여..

 

무접점 키보드로.. 콕스의 엔데버 50g 화이트로 정말 마지막으로! 정했어요.

 

원래는 다나와로 구매하려 했는데.. 50g 화이트가 품절이라

 

당근 마켓을 뒤졌는데, 마침 한 번도 안 쓴 제품이 올라와있어서

 

조금 더 싼 가격으로 살 수 있었어요 흐흐

 

https://www.youtube.com/watch?v=yYwtoQdJIAQ 

 

키캡은 의외로.. 요번 주에 하나가 올 것 같네요

 

알리 익스프레스가 배송이 늦을 것이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오네요..

 

물론 위의 키보드에 장착할 키캡은 아직 이국 땅에 있지만

 

먼저 산 키캡의 배송 속도를 생각해 봤을 때 이번 주 내로 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아무튼! 언능 간이 윤활해서 회사에 들고 가서 쓰고 싶어요

 

귀가 고급이 되어버려서.. 대충 구매한 녹축 키보드로는 만족할 수가 없네요 ㅠㅠ

 

음.. ㅎㅎ

 

(끝)